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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재충전…1인당 10만원

등록 2021.01.27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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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3억원 투입해 31만3000여명에게 지원

발급대상,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올해부터 자동 재충전…지난해 발급자는 자동 충전

[수원=뉴시스]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발급·재충전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도는 올해 313억원을 투입해 31만3000여 명에게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발급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자동 재충전 방식이 도입돼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2021년에도 수급자격이 유지된 이용자는 자동 재충전이 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 이후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을 통한 본인인증 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한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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