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실력 마음껏 뽐낼 기회…송파구, 첫 '초등학교 사생대회'
관내 초등학생 대상, 10월 18일까지 참가자 모집
우수작 153개 선정…대상 등 구청장 상장 수여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가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4.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생활 등 자유 주제로 그린 그림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 접수된 작품은 추후 구청에서 각 학교로 방문해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작 15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의성, 예술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3명, 금상 15명, 은상 30명, 동상 45명, 장려상 60명 등이다. 대상부터 은상까지는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31일 시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별도의 작품 전시회에 전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송파구만의 교육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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