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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왕 이소영·최기식 사전 투표…"정권심판" "유능한 일꾼"

등록 2024.04.05 15:38:09수정 2024.04.05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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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뉴시스] 사전 투표를 마친 민주 이소영 후보. (사진=선거 캠프 제공).

[의왕·과천=뉴시스] 사전 투표를 마친 민주 이소영 후보. (사진=선거 캠프 제공).


[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과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각각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와 부곡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투표했다.

이 후보는 “의왕·과천 도약의 적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면 능력과 실력, 경험을 두루 갖춘 재선의원이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우리 의왕·과천의 굵직한 현안들을 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능함으로 인정받은 실력자 이소영을 꼭 선택해달라”며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국민의힘 후보가 인동선·월판선 착공과 관련해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했다고 하나, 이는 개탄스러운 일로, 부디 사실 앞에 겸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한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대표 공격수 이소영이 22대 국회에서도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청한다"고 말했다.

[의왕·과천=뉴시스] 사전 투표를 마친 국힘 최기식 후보가 부인과 함께 필승을 위한 V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선거 캠프 제공).

[의왕·과천=뉴시스] 사전 투표를 마친 국힘 최기식 후보가 부인과 함께 필승을 위한 V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선거 캠프 제공).

이에 반해 부인과 함께 사전 투표를 한 최 후보는 "의왕·과천은 이제 힘 있는 집권당의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한다”며, "이미 12년을 허비해 버린 민주당에 더 이상 기회를 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맞섰다.

또 "그간 의왕·과천은 국민의힘 소속의 양 지자체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못 받은 가운데 상호 유대관계조차 형성되질 않아 중앙정부와의 소통이 단절됐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준비된 일꾼, 유능한 일꾼, 똑똑한 일꾼, 기다려온 일꾼 최기식이 집권당의 힘을 최대한 끌어와 힘 받는 의왕 과천을 만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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