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다문화 정책학교 의림여중, 중국문화 체험 등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된 충북 제천 의림여중은 중국문화 1일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1학년 14명, 2학년 12명 등 26명의 학생이 인천차이나 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했다. 인천 개항장 주변에 차이나타운이 생성된 배경과 개항장 시계탑의 역사적 의미를 배웠다.
우리나라 최초 은행인 조선은행 건물과 짜장면 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중국 청나라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직접 입어보기도 했다.
◇제47회 제천문화페스티벌 31일 개최
충북 제천시와 세명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47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31일 오후 7시2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세명대 동아리 핑커페인과 어텐션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박서진과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강소리, 최대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천 중앙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충북 제천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조성한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시장 2층 빈 점포 22개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만든 이 골프장은 500㎡ 규모다. 10개 스크린파크골프 시설을 갖추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이 골프장은 5억6000만원 시설 사업비 중 절반은 시가, 절반은 민간사업자가 투자했다. 민간사업자가 5년 운영한 뒤 시설 전체 소유권을 갖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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