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맘 힐링 숲교실 도담도담 나들이…논산시, 대상모집
상쾌한 피톤치드 느끼며 스트레스 해소
산모·태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챙기기
[논산=뉴시스] 논산시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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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관내 임신부와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임신 중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태아의 뇌 발달 저해와 산전·산후 우울증 및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달 9일부터 시작하는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는 기수별로 임신 16주 이상된 임산부와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 약 25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4월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논산 시민 가족 공원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힐링 숲 산책, 꽃차 체험, 숲속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이유식 도마 만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힐링 시간을 통해 엄마와 태아 간 건강증진 및 행복한 출산 문화를 장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의 우울감 및 불안감 해소로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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