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비 확보 위한 예산정책협의회 '현안사업 논의'
국비 확보·주요 현안사업 추진 국회의원 협조 사항 건의
[계룡=뉴시스]계룡시는 4일 황명선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2024. 06. 05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국비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명선 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청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군(軍) 운용 적합성 검증 기술지원 사업, (폐)신도역 부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호남선(엄사) 철도 복개 및 복합공원화 사업, 계룡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25전쟁참전국기념국가정원 및 상징 테마거리 조성, 두계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계룡시 주민대피시설 확충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첨단기술 특화 산업단지 조성,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IC까지 연장,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건설사업 노선안 변경 등에 대해서도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명선 국회의원은 “계룡시 발전을 위해 지역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황명선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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