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 전달
2008년부터 17년째
총 3억4000만원 지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4일 전북은행 본점 8층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2024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백종일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2024.01.24.(사진=전북은행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17년째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씩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3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북은행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특별회원증을 전달받았다.
백 은행장은 "이번 기부금이 고물가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이재민 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0년 대한적십자사 주관 법인단체 5억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인 RCSV 가입과 재난이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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