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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창업가 10명에 최대 1500만원씩 지원한다

등록 2024.04.23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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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창업 컨설팅도 제공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자립기반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5월10일까지 '2024년 정읍시 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거주 중인 18~45세의 청년이며 정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1년 이내 초기창업가여야 한다. 선발인원은 10명이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마련토록 돕고 창업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여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3년간 최대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초기 청년창업가는 기한 내 구비서류를 갖춰 정읍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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