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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교육기관에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등록 2020.04.28 1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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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오른쪽)이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하고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4.28

[안동=뉴시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오른쪽)이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하고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4.28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학교와 교육기관에 비접촉식 체온계 1만5000개를 지원한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체온계는 관내 모든 학교에 학급당 1개씩, 기숙사가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모두 151개가 추가 지원되고 직속기관에는 1개, 교육지원청에는 2개, 본청 각 부서에는 1개씩 지원된다.

이 체온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기부한 것이다.

적십자사는 체온계 외에도 20ℓ 대용량 살균소독제 3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도 최근 교육청에 보건용 마스크 2만개를 기부했다.

지난 27일 경북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체온계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와 자발적 지원이 이어져 학교 방역물품 확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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