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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작가와 협업…신라불교초전지 기념품 3종 출시

등록 2024.04.15 1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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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주방비누·핸드페인팅 찻잔 등

신라불교초전지 관광 활성화 기대

기념품 3종 세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념품 3종 세트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작가와 협업해 '신라불교초전지'를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미 도개면에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는 아도화상(我道和尙)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한국 불교의 성지다.
  
시는 지난해 7월, 낭만축제과에 관광상품개발TF팀을 신설했다.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 등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실크 스카프 2종(더블유비 스튜디오) ▲복숭아향 주방 비누&천연수세미 세트(에코썸코리아) ▲도자 핸드페인팅 찻잔(위드클레이) 등 3종이다.

제품은 각 사업장 누리집 또는 연락처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구미역 1층 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직 구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들은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기념품 개발로 구미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 예술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개발한 기념품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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