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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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국외식업중앙회거창군지부 주관으로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식품위생법 전반, 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 등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 등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지루할 수 있는 이론 중심의 기존 위생교육 방식을 벗어나 전문 연극배우들을 활용한 기본 위생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등에 대한 연극 교육을 제공해 영업주들의 이해를 돕고 외식업 경영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 거창군, 지구의 날 맞아 제16회 기후변화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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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22일 지구의 날에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 퀴즈 ▲폐자원 보상 교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구선모·신말순씨 부부 20여 년간 가꾼 향나무 2주 거창창포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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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구선모·신말순씨 부부가 지난 8일 20여 년간 가지치기, 관수작업 등 많은 정성을 들여 손수 가꿔온 향나무 2주를 거창창포원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부부가 기증한 향나무는 수형이 우수하고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으로 거창군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기증자의 의견을 반영해 거창창포원 중앙광장 화단 내에 식재했다.
구선모씨는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출신으로 육군본부 군무원 부이사관으로 퇴직하고 신원면 게이트볼 연합회 이사와 거창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신원면 면지편찬 선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거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군은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를 계기로 기증에 동참하는 군민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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