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창녕군 도시재생팀장, 범정부 적극행정 강사됐다
[창녕=뉴시스] 창녕군 도시건축과 이정환 도시재생팀장.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공무원이 인사혁신처(인사처)의 범정부 적극행정 강사로 선정돼 올 한해 범부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강사로 활약하게 됐다.
창녕군은 인사처에서 범정부 적극행정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발한 올해 적극행정 강사에 도시건축과 이정환(57·건축 6급) 도시재생팀장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팀장은 252개 지자체 7명의 선발공무원 중 군부에서 유일하게 현직 공무원으로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우수강사 선발에 이어 두번째 개인적 영광을 가지게 됐다.
적극행정 강사단으로 선발된 이 팀장은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제 위치에서 맡은 업무를 하면서 국민의 어려움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정책이나 사업에 반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적극행정을 통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범정부 적극행정 교육을 위해 많은 지원과 적극행정을 위한 전문 강사단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기업·주민의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증진에 위하고 공무원의 재량권으로 인허가를 제한하는 규제와 소극적인 행정처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인사처는 지난 2월 올해 적극행정 강사단을 모집하고자 대학교수와 출연 기관 민간 강의업체 국가와 지방직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강의계획서와 신청서 모의 강의 영상을 제출받았다. 이어 지난 5일 최종 79명을 선발한 후 자체교육을 마치고 각 지자체 등 실전에 배치돼 강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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