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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HOT신상] "인기 캐릭터부터 식물원까지" 유아복도 협업 '열풍'

등록 2024.04.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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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대세 캐릭터 '파워퍼프걸' 협업 컬렉션 론칭

컬리수,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한 '시나모롤 여름 컬렉션'

캉골 키즈-NYBG, 친자연 모티브로 한 '한정판 협업 라인'

(사진=휠라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휠라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패션업계에서 이종 산업간의 협업이 활발한 가운데, 유아복 시장에서도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들부터 MZ 부모들의 취향까지 저격한 캐릭터부터 식물원까지 다양하게 만났다.

휠라 키즈(FILA KIDS), 대세 캐릭터 '파워퍼프걸' 협업 컬렉션 론칭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의 대세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너만의 즐거움을 터뜨려봐(BURST YOUR FUN)!'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밝고 긍정적이고 힘이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파워퍼프걸은 전 세계에서 25년간 방영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강력한 초능력과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 세 자매(블로섬·버블·버터컵)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번 컬렉션은 파워퍼프걸을 상징하는 하트 그래픽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블로섬, 버블, 버터컵 캐릭터 프린팅을 더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키치한 무드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보우, 핑크, 퍼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러블리한 색감을 포인트로, 최근 패션 트렌드인 발레코어 무드를 반영해 봄·여름에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부터 신발, 가방,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반팔 티셔츠는 ‘파워퍼프걸 포켓 티셔츠’, ‘파워퍼프걸 크롭 티셔츠’, ‘파워퍼프걸 루즈핏 티셔츠’, ‘파워퍼프걸 타이다잉티셔츠’ 총 네 가지 스타일로 준비했다.

파워퍼프걸 컬렉션 티셔츠는 캐릭터 특유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가볍고 흡습속건이 탁월한 CP싱글(Single)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컬리수,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한 '시나모롤 여름 컬렉션'

(사진=한세엠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한세엠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휠라 키즈의 스테디셀러 슈즈인 원더버즈에 메리제인 디자인을 적용한 ‘파워퍼프걸 원더버즈 메리제인’도 눈에 띈다.

파워퍼프걸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스포티 발레코어 무드 신발로, 신고 벗기 편한 크로스 벨크로와 구름 같은 아웃솔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컬리수는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시나모롤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샤이닝 홀로그램 기법을 적용한 시나모롤 아트웍으로 청량하면서도 깜찍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파스텔 색상의 그라데이션 나염지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바람막이 자켓부터 티셔츠, 팬츠, 스커트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화사한 색상으로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활용하기 좋은 ‘윈드브레이커 자켓’, 귀여운 디자인의 ‘크롭 티셔츠’, 트렌디한 ‘어깨 트임 티셔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다이마루 팬츠’, 두 가지 스타일의 ‘스커트 상하복 셋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면과 폴리에스테르를 혼용한 소재를 적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빠른 건조가 가능해 장마철에도 입기 좋다.

캉골 키즈-NYBG(뉴욕 식물원), 친자연 모티브로 한 '한정판 콜라보 라인' 론칭

(사진=에스제이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에스제이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캉골 키즈'는 1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미국 최대 규모의 세계적 식물원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과 친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과의 협업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여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NYBG의 희귀 도서 및 폴리오 컬렉션에 담긴 꽃·풀·나무 등 자연과 관련한 식물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했다.

스타일은 총 10가지로 구성되었으며,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은 1891년부터 사람, 식물, 지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온 미국 최대 규모 식물원이다.

NYBG의 식물 컬렉션을 활용한 협업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회, 식물 체험, 원예, 과학, 예술, 음악, 인문학 분야를 걸쳐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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