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금천구 청년 운동회 '광명vs금천 대첩' 개최

광명 '청년동'과 금천구 '청춘삘딩' 첫 협업프로그램

[광명=뉴시스] 광명시와 금천구 청년들이 27일 광명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광명vs금천 대첩'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흰옷 앞줄 맨 왼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파란옷 앞줄 맨 왼쪽)이 각각 '최강광명'과 '무적금천'이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청년들이 27일 광명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운동회 '광명vs금천 대첩'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년동'과 금천구 '청춘삘딩'이 청년 교류의 경험을 쌓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단체로 즐길 수 있는 바람잡는 특공대, 짐볼 파도타기, 판뒤집기, 여왕 피구 등 체육행사를 진행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광명시와 금천구는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체육대회를 열기로 했다. 내년 체육행사는 금천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도 함께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와 금천구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밀접하게 교류해 온 지역”이라며 “이번 기회에 광명시와 금천구의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27일 광명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열린 '광명vs금천 대첩'에 참여해 광명시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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