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에게 좋은 정책 배운다
광명시, 23일부터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11월까지 18개 동에서 시민의견 경청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장과 시민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과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는 것으로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어 광덕초 학부모와 차담회를 열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비롯한 건의 사항을 듣는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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