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환경호르몬 특강' 개최…선착순 300명 무료강의
한양대 계명찬 교수 초청해 환경호르몬 대처방안 강의
![도봉구, '환경호르몬 특강' 개최…선착순 300명 무료강의](https://img1.newsis.com/2019/10/30/NISI20191030_0000420861_web.jpg?rnd=20191030145149)
구의 대표적인 명사특강 프로그램인 도봉교양대학은 2009년부터 구민들에게 다양한 인문·사회적 교양과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도봉교양대학에서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통조림 등의 화학물질을 원료로 한 제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체에 유해한 문제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을 주제로 다룬다.
강의를 맡은 한양대학교 계명찬 교수는 JTBC방송의 차이나는 클라스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계 교수는 현대인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에서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배출되고 체내에 흡수 되었을 때 아토피, 천식과 같은 면역계 질환과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환경호르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인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일상 속에서 환경호르몬을 줄여나가는 방법까지 환경호르몬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봉교양대학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수강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강의 당일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환경호르몬의 위험과 건강 특강을 통해 환경호르몬에 대해 바르게 인지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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