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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록 2019.10.29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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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구청 전면광장서 중점 훈련 진행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도봉구청 외경. 2018.12.21.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 1월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사건 등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도봉구청 1층 폭발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시나리오로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에는 도봉구청, 도봉소방서, 223연대 등 총 19개 기관과 한일병원 등 2개의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헬기·소방차 등 41대 장비가 동원돼 재난대응 훈련과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재난대응 훈련은 직원 비상소집, 토론(도상)훈련, 불시 화재대피, 현장 종합훈련 등이 진행된다. 비상 상황 시 공공기관의 신속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직접적인 현장 훈련을 통해 익히게 된다.

국민체감형 훈련은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다중밀집시설 화재대응 및 재난 대피, 재난취약시설 화재대응,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으로 각 기관 간의 통합재난대응체계 확립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실제 다양한 재난상황을 재현하며 진행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으로 민관군이 소통과 협력체계를 다시한번 공고히 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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