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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직대 체제' 가동…"국외출장 자제·복무점검 철저"

등록 2017.03.21 14: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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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장기 휴가로 21일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은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간부회의에서 차질없는 도정업무를 주문했다. 2017.03.21. (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장기 휴가로 21일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은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간부회의에서 차질없는 도정업무를 주문했다. 2017.03.21. (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장기 휴가로 21일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은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본격적인 '집안 단속'에 나섰다.

 류 부지사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매일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챙기게 될 것이다. 앞으로 실국장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며 차질없는 도정업무를 주문했다.

 이어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하려는 솔선수범 자세가 필요하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무기강 확립을 거듭 지적하며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소홀, 품위손상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런 때일수록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은 국외출장을 자제하고 감사관실에서는 출자·출연기관까지 복무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17일까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도정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수시 점검회의를 열어 현안사항을 챙기고 대선공약화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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