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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이윤택, '제36회 영희연극상·ITI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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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5-10 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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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서울=뉴시스】신태현 기자 = 연출가 양정웅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다. 두 젊은이의 죽음을 초월한 사랑과 비극을 다룬 로미오와 줄리엣은 내달 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한다. 2016.11.14.  holjjak@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제극예술협회(ITI)가 '제36회 영희연극상' 수상자로 극단 여행자의 대표인 연출가 양정웅(49)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연출은 감각적인 미장센과 드라마틱한 연출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영국의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전문가로 통한다. 셰익스피어 여러 작품을 자신만의 색채로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ITI특별상은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굿극과 풍자극의 대부인 이 감독은 연극계 대표적인 거장 연출가 겸 극작가다. 최근 대표작으로는 화가 이중섭을 모티브로 삼은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이 있다. 10여년 간 이끌어온 혜화동 게릴라극장 시대를 마감하고 명륜동에 새로 세운 30스튜디오를 통해 연희단거리패 창단 30주년 이후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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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천재화가 이중섭의 기일(1956년 9월6일)인 6일 오후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길 떠나는 가족(연출 이윤택)' 프레스콜에서 시작 전 이윤택 연출가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식민시대와 조국분단 속에서도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예술세계를 보여주고자 했던 화가 이중섭의 일생을 다룬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16.09.06.  kkssmm99@newsis.com
 ITI 한국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5시 대학로 중앙대학교 공연예술원 4층에서 '세계 연극의 날' 55주년을 기념해 '제55회 세계 연극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영희연극상, 제5회 ITI특별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극작가 이강백의 국내 기념 축사와 프랑스 배우인 이자벨 위페르의 국제 메시지(낭독 배우는 연희단거리패 대표 김소희)가 준비됐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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