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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성영용 충북 적십자회장…김승희 권한대행 체제

등록 2017.05.31 07: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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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10일 오전 충북적십자 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연임된 성영용 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08.10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적십자)를 이끌어 온 성영용(사진)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31일 회장직을 내려놨다.

 성 회장은 이날 오후 충북적십자 휴암홀에서 이임식을 하고 그동안의 감사함을 전한 뒤 충북적십자를 떠난다.

 28대 회장으로 2012년 8월 임기를 시작한 그는 2015년 연임에 성공해 내년 8월 27일까지가 임기였으나 최근 건강 악화로 사의를 표명했었다.

 1987년 제천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해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그는 제천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모두 1만7127시간을 봉사해왔다.

 충북적십자는 당분간 김승희 부회장의 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향후 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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