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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숙명여대, 여름방학 나눔·배움지기 캠프 운영

등록 2017.07.07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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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숙명여대와 함께 '여름방학 나눔·배움지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숙명여대 학생들이 나눔지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배움지기로 참여한다.

 운영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이다. 캠프당 4~5일씩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통학형으로 행사가 열린다.

 숙명여대 토론리더십그룹 학생들이 나눔지기로 참여하는 '청(토론) 캠프'는 고교생 토론과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중3·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역사문화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님길(역사) 캠프'는 '내가 직접 알아보고 떠나는 역사기행 캠프'로 운영된다.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숙명중앙 태권도동아리 학생들의 '설화연(태권도) 캠프'에는 초등학생 24명이 참여한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운영된다.

 용산구는 배움지기 106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4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1인당 1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꿈이 있는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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