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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7 폐막···관람객 등 125만 추산

등록 2017.09.17 2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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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전국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 춤축제2017'가 13일 오후 7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공식개막한 가운데 구본영 천안시장이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2017.09.14.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전국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 춤축제2017'가 13일 오후 7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공식개막한 가운데 구본영 천안시장이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2017.09.14.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전국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이 5일간 6000여 명의 춤꾼 등 주최측 추산 125만명의 시민과 관람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오후 폐막했다.

 17일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등에서 펼쳐진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125만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흥겨운 춤'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프린지공연·능소전·호수극장·청소년 어울마당·실버짱 콘테스트 등 비경연 부문에 2217명과 전국춤경연대회·거리댄스퍼레이드·국제춤대회·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등 경연부문에 3500여명의 춤꾼이 솜씨를 뽐냈다.

 국제춤대회는 이스라엘, 브라질, 멕시코 등 14팀이 참가해 전통 민속춤, 발레, 재즈 등으로 경연을 진행해 축제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15일 550m 구간에서 34개 단체 1531명이 출연해 춤 한마당을 펼쳤다.
  
 이밖에 축제기간에는 전국춤경연대회를 비롯해 국제춤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솔로앤 듀엣 컴피티션, 막춤대첩 등이 열려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전국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 춤축제2017'가 13일 오후 7시 공식개막을 앞둔 가운데 이날 오전 천안삼거리공원 버드나무극장 무대에서 국제춤대회에 참가한 55년 전통의 이스라엘 무용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09.13.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전국 유일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 춤축제2017'가 13일 오후 7시 공식개막을 앞둔 가운데 이날 오전 천안삼거리공원 버드나무극장 무대에서 국제춤대회에 참가한 55년 전통의 이스라엘 무용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09.13.   [email protected]

앞서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가 열렸다.

 천안문화재단 측은 백석대 흥타령춤축제 연구단 추산에는 이번 축제기간 21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구본영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열정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며 축제는 이렇게 막을 내리지만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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