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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부동산 불법 중개 '떴다방' 집중 단속 등

등록 2018.01.15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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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부동산 불법 중개 '떴다방' 집중 단속

 강원 춘천시는 춘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를 집종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불법시설물이 분양권 불법거래 등의 주택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시는 분양권 거래 시 매도자와 매수자를 연결시켜주는 ‘떴다방’은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불법영업이 적발되면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 등 강력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난임 7개 가정, 한방 지원 통해 임신 성공

 난임 가정이 한방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고 있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난임 한방치료 지원 사업으로 7개 가정에서 임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그동안 벌여온 난임 양방지원사업과 함께 보육선도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난임 한방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41개 가정 중 7개 가정에서 임신을 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한방시술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만 44세 이상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40세 이상(1978년 1월 이후)으로 연령대를 낮춰 더 많은 난임 가정이 참여토록 했다. 지원 인원 40명에게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선정되면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 간 한약, 침구 치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술 후에는 3개월 간 임신 여부를 관리해 준다. 신청은 15일부터 2월9일까지다. 사전검사로 인해 춘천시 보건소 임신출산지원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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