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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디지털기술 활용 발굴…'공감e가득'사업 추진

등록 2018.03.1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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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 '공감e가득'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지역현안을 발굴,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현안의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방식(사회혁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커뮤니티 맵핑 등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개선한다.

 특별교부세 35억원이 투입돼 '공감e가득' 프로젝트와 '공감e가득' 도시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감e가득' 프로젝트는주민참여, 집단지성 등을 활용한 주민체감 서비스 중심의 단일 사업을, '공감e가득' 도시사업은 지역 생활권에서의 유기적인 다수과제를 지원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지자체 지역 현안에 대한 사전조사와 함께 지역주민, ICT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모두가 공감하는 해결방안을 마련, 응모해야 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지역주민이 단장을 맡는 스스로해결단은 사업 추진의 주체로, 사업별 스스로해결단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교차 평가함으로써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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