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사가 함께하는 '스승의날'…북한이탈교사 15명 초청
선정국제관광高, 스승의 날 기념하고 통일 염원
이번 행사는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북한이탈교사협의체인 (사)통일사랑교육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남북한 교사들과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오현진 교장의 개회사와 송광석 회장의 축사, 탈북교사 소개 및 최영주 대표의 인사, 남북한 스승께 드리는 편지 낭독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탈북 음악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 합창 등이 진행된다. 2부 통일수업에서는 북한이탈교사들이 일일 명예교사가 돼 각 학급으로 찾아가 북한의 학교교육과 생활, 문화, 정치, 역사 등 북한사회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 이탈교사 15명과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43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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