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 'NH농식품제조업론' 출시…우수 농업인 우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농식품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NH농식품제조업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전북농협 모습. 2018.07.12.(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NH농식품제조업론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농식품 제조·가공업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사업자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국내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0.5% 포인트 우대하는 등 최대 1.5% 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5년, 시설자금은 최대 15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농협에서 선정한 '새농민수상자' 또는 정부 선정 '신지식농업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농업인, 농식품기업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한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국산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기업을 지원해 그들의 성장·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이루는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