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하는 금융사 직원 연수 실시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학교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금융사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금융사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내실화를 위한 '2018년 하반기 강사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과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이들 금융회사 직원들의 올바른 교육을 돕기 위해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내달 4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금융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금융사 본점을 통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부터 해당지역 연수가 실시되기 이틀전까지다.

연수는 금융교육 표준 교재와 강의안, 교구 등을 소개하고 강의안 준비, 강의시연, 스토리텔링 등 강의기법 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금융회사 직원의 모의강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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