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DGs 이행 위한 지식 공유의 장"…30일 KDI 포럼

등록 2018.11.23 10: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책 자문 사업 연구 결과 공유·정책 자문 방향 논의 등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지식공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지식공유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 자문 사업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대내외 환경 변화를 고려해 거시 금융, 연구·개발(R&D), 산업 무역, 직업 교육 훈련, 환경 정책, 경제 개발 계획 등 여러 분야에 관한 효율적 정책자문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정표 KDI 원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세바스찬 에드워즈 캘리포니아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학계, 연구소, 일반 국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이행을 위한 지식 공유'를 주제로 한다. 세바스찬 교수가 '개발도상국이 처한 국내외적 환경 및 도전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마이클 울콕 세계은행 선임사회과학위원이 '지식공유 전달의 주요 방법론', 제이슨 러시 아시아개발은행 지식협력팀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식공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나머지 세션에선 '지식 공유의 경제 정책 및 사회·공공 정책'을 다룬다. 두번째 세션에선 김홍기 한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성철 한국과학문화진흥회 회장이 '산업화를 위한 과학기술정책'을, 김종일 동국대학교 교수가 '산업화와 정부의 역할'을, 박명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경제개발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혁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세번째 세션에선 이희진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직업교육정책'을, 윤순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환경정책'을, 김성태 KDI 연구위원이 '경제성장과 거시 안정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와 홍성창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실장이 토론에 임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