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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해결사' 평택시 생활민원SOS팀

등록 2019.02.2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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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시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평택시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찾아가는 생활민원SOS팀이 어른신들과 복지취약계층의 생활속 불편을 말끔히 해소해 드립니다."

경기 평택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생활민원SOS팀’의 별명은 '맥가이버'.

평택시내 곳곳을 누비며 파손되거나 고장난 공공시설물이 발견되면 말끔히 수리하고 수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현재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72건의 생활민원을 접수해 135건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을 해결했다.

‘생활민원SOS팀’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지난해 11월부터는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민원을 해결해 오고 있다.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1~3급까지 중증장애인, 80세 이상 노인 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이 대상이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생활민원 SOS팀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고장난 싱크대 수전을 수리해주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생활민원 SOS팀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 고장난 싱크대 수전을 수리해주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취약계층 가정 내 형광등이나 콘센트, 스위치 보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등 생활불편 사항에 접수되면 재료비 10만원 이내에서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제외) 등의 생활불편사항은 30만원 이내로 무상수리해 주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하거나, 전화(031-8024-505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돕는 복지행정의 일환"이라며 "수혜자가 정보 부재로 인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 홍보를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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