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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결한 거리경관 조성 '보릿골로 간판개선사업' 추진

등록 2019.02.22 14: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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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고창군이 청결한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거리경관 개선에 나선다.

군은 깨끗하고 정비된 거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고창읍 2층 회의실에서 ‘보릿골로(고창경찰서-터미널-고창중) 상가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보릿골로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을 앞두고 있다.

군은 보릿골로 일원 1.4㎞ 구간에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100여개 간판을 교체한다.

설명회는 군 관계자와 한국옥외광고협회 고창군지부 서정현회장, 보릿골로 일원 상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릿골로 상가 100개소가 참여해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군은 사업계획 협의를 통해 상가의 의견을 반영한 간판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간판 디자인을 결정하고, 10월께 새로운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리는 그 도시의 얼굴이자 주민들의 주 생활공간"이라며 "간판개선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 활기찬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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