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등록 2019.03.29 11:3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월 한 달간 대치동 학원가에 단속원 22명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0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있는 대치동 학원가는 학원수업이 종료되는 오후 10시면 자녀를 데리러온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도로가 꽉 막힌다. 지난해 이곳에서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차량은 1825대,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계도된 차량은 1만9251대에 이른다.

구는 상습 체증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기존 특별단속반 외에 구청 주차단속원, 수서경찰서 경찰관, 모범운전사를 추가 편성해 하루 22명을 투입한다. 또 학원연합회 강남지회 등과 연계해 학부모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권유 통지문을 보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