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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은?…송파구, 소통·공감 원탁토론회

등록 2019.08.06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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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소통·공감 원탁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27개동을 6개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현안을 연계해 토론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9일에는 풍납·오륜·잠실4·6동 주민 150여명이 모여 9인1조로 원탁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하는 지역의 아쉬운 점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이렇게 수합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에서는 '우리 동네에 ○○○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주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으로 결정된 의제들은 참가자들의 투표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투표 결과가 현장에서 공개된다.

박 구청장도 토론에 참가해 주민과 소통한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2020년 사업계획과 중점추진사항 등에 반영된다.

구는 이번 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주민을 9일까지 모집한다. 풍납·오륜·잠실4·6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과 직장을 둔 주민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의 생생한 현장은 송파구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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