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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혼잡…"하행 19~20시 해소"

등록 2019.10.05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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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당초 예상보다 날씨 흐려 교통량 감소"

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절정…오후 8시께 풀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10월의 첫 주말인 5일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총 20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간 차량은 2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19만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2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나들이에 나서지 못했던 차량들이 이번 주말에 몰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예상했던 것과 달리 날씨가 많이 흐려 교통량이 예상 수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에 달하고 오후 7~8시가 돼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께 최고조에 이르다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1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사부근~오산부근 2㎞ 구간, 기흥부근~수원 4㎞ 구간, 판교 1㎞ 구간, 달래내부근~반포 9㎞ 구간,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천안~천안휴게소 부근 13㎞ 구간, 옥산~옥산부근 2㎞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매송휴게소 부근~매송 3㎞ 구간, 금천 1㎞ 구간, 목포방향 금천 1㎞ 구간,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9㎞ 구간, 당진분기점 부근~서산 4㎞ 구간 등에서 답답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방향에서는 판교분기점~성남부근 3㎞ 구간, 송파부근~서하남 3㎞ 구간, 하남분기점~상일부근 4㎞ 구간, 계양~송내 6㎞ 구간, 일산방향 소래터널부근~송내 5㎞ 구간, 계양부근~노오지분기점 2㎞ 구간, 김포부근 1㎞ 구간, 토평~상일부근 3㎞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8분 ▲서울~강릉 2시간45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5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32분 ▲대전~서울 1시간4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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