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북도 공예바자르' 11일 경주에서 개막
【안동=뉴시스】 2019 경상북도 공예바자르 포스터. 2019.10.10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판매·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서는 12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분야에서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선보이는 공예품들은 전통도자기와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행사 기간 중 깍고, 빚고, 물들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완성한 작품은 본인이 가져 갈 수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미니도자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공예바자르는 전시·체험 등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공예상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로 이어주는 행사로 전통공예 상품의 시장판로 개척에 그 의미가 있다"며 "아름다운 가을날,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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