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20년까지 일자리 13.6만개 창출"…국토부 '로드맵 2.0' 발표

등록 2019.11.01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토부 1일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 콘서트'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13만6000개 창출을 목표로 한 새로운 비전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를 통해 취업준비생, 구직자, 학생 등 참석자들에게 이같은 비전을 소개했다 .

새로운 비전은 국토부가 지난해 5월 만든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 이후 발표된 일자리 정책·사업, 변화된 경제·고용 여건 등을 반영했다.

 기존 로드맵에 비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3만9000개 늘었고, 교육·훈련 목표는 2만5000개가 추가됐다.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 ▲안전일자리 ▲창업·9구직자 지원 등 5대 추진 방향을 정해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 했다.

김현미 장관은 "모든 국토교통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겠다"면서 "국토교통 일자리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 콘서트는 로드맵 발표 외에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됐다. 국토교통 공공기관의 2020년 채용계획 등을 공개하는 채용설명회, 취업 선배와의 대화 등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