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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모든 돌봄서비스 한자리에…나눔한마당 개최

등록 2019.11.03 1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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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성동구청 앞에서 30여개 기관 참여해 열려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성동구 안심돌봄정보 나눔한마당 '#성동에 살아요, 이제는 안심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눈에 보는 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열린다. 생애주기별로 구성된 산모·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돌봄지원 7개 존(ZONE)의 14개 부스와 특별관과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관내 민간 돌봄기관과 유관기관, 구 돌봄사업 관련 부서 등 총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구 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추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민관 협치로 추진된다.

7개 생애주기별 ZONE은 각 연령대별 돌봄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체험하며 돌봄에 대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아동 놀이체험, 치매인식 개선 등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돌봄사업과 성동형 초등돌봄 아이꿈누리터, 청소년 멘토링 사업, 돌봄SOS센터 등 구와 민간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별관은 건강상담과 간이검진, 돌봄기관 취업 및 종사자 진로교육 등을 통한 돌봄분야 인식 개선 지원 상담을 위해 마련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를 위한 벌룬아트, 버스킹 밴드, 사근동 노인복지센터 ‘더불어청춘 락클럽 밴드’ 공연 등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무대가 펼쳐지며, 치매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기억다방’ 카페도 운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돌봄기관 및 이용자 모두가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성동구의 모든 구성원이 돌봄으로 소외되지 않는 포용돌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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