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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군사합의 위반한 北, 이번엔 "미상 발사체 발사"(3보)

등록 2019.11.28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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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단거리 발사체로 추정

【서울=뉴시스】북한이 31일 실시한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 장면. 북한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내온 다음날 방사포를 시험발사해 대남 군사 위협을 가했다. (출처=노동신문) 2019.11.01.

【서울=뉴시스】북한이 31일 실시한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 장면. 북한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내온 다음날 방사포를 시험발사해 대남 군사 위협을 가했다. (출처=노동신문) 2019.11.01.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후 4시59분께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의 미상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발사체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31일 이후 28일 만으로 올해 들어 13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또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 9주기에 맞춰 9·19 군사합의에서 규정한 서해 해상 적대행위 금지구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뒤로는 5일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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