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초대형방사포 연발 시험사격…전투 적용성 최종 검토"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결과에 대만족 표시
"전투 적용성 최종 검토 위한 연발 시험사격"
'北 미사일 4인방' 전원·박정천 포병국장 참관
[서울=뉴시스]노동신문은 29일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참관하시었다"고 보도했다. 2019.11.29. (사진=노동신문) [email protected]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하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연발시험사격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군사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하였다"고 강조했다.
참관을 마친 김 위원장은 시험사격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은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 강화를 위하여 올해에만도 그 위력이 대단한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개발완성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축하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방과학자들은 더욱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의 전략적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고 하루빨리 인민군대에 장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계속 억척같이 다져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노동신문은 29일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참관하시었다"고 보도했다. 2019.11.29. (사진=노동신문) [email protected]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인 박정천 포병국장과 대연합부대장들도 시험사격을 참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4시59분께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고도를 약 97㎞,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로 탐지했다. 발사 간격은 30여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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