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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금은화 추출물 국제 특허 출원

등록 2019.12.02 1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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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에 효과적

GC녹십자웰빙, 금은화 추출물 국제 특허 출원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GC녹십자웰빙이 금은화 추출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 용도에 대한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PCT는 특허에 관한 해외출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일화하기 위한 국제조약이다. 하나의 출원서 제출로 전 세계 153개국에 동시에 특허를 출원하는 효과를 갖는다.

회사 측은 해외 특허권 확보를 통해 향후 천연물의약품에 경험이 많은 유럽 등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 수출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이 특허는 금은화 추출물을 직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처리했을 때의 우수한 제균효과를 비롯해, 혈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면역글로불린(IgG) 항체 발현 감소, 조직병리학적 병변의 호전, 사이토카인 발현 감소 효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주영 GC녹십자웰빙 의학팀 팀장은 “이번 PCT 특허 출원은 금은화 추출물의 특허권을 해외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증상이 심한 소화기계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향후 기술 수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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