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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77% "일자리는 구직사이트로"…서울일자리포털 이용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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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22 09:00:00
50+세대 전용 일자리 플랫폼 필요성 여론조사
일자리 사이트 불만 사항은 '정보 적합성' 31%
서울시 일자리 플랫폼 개발 필요엔 '찬성'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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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다시 심장이 뛰도록' 2019 서울시50+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시민이 책자를 보고 있다. 2019.12.1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50플러스세대(50+세대) 10명 중 7명은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일자리포털 이용률은 18.5%에 그쳤다.

서울시의회가 씨에스넷에 의뢰해 지난 9월11~19일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상 64세 남녀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50+세대의 구직방법(복수응답)은 76.9%가 워크넷, 사람인, 잡코리아 등 '인터넷 구직사이트'로 알아보고 있었다. '주변사람들'을 통해서는 42.6%, '대중매체'를 이용해서는 24.3%였다.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는 응답은 남성(81.4%), 50대 초반(81.1%), 대졸(82.8%), 월평균 소득 500만~600만원(85.6%)인 응답자들이 많았다.

주로 이용하는 일자리 사이트와 모바일 앱은 '워크넷'이 2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잡코리아(25.6%) ▲사람인(13.3%) ▲벼룩시장구인구직(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일자리포털 이용 경험에 대해선 '있다'는 18.5%, '없다'는 81.5%로 집계됐다. 서울일자리포털 이용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32.1%, 100점으로 환산한 만족 점수는 52.2점으로 분석됐다. 

서울일자리포털과 관련해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권역별로 강북동(22.7%), 월평균 소득별로 300만~400만원(26.1%)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권역별로 강남(36.4%), 학력별로 고졸(38.2%), 월평균 소득별로 400만~500만원(43.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용한 일자리 사이트(모바일 어플)에서 어느 내용에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이용 편의성에 만족한다'(48.6%), '정보 적합성'(30.3%), '서비스 신뢰'(11.6%) 등의 순이었다.

'이용 편의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여성(54.5%), 50대 중반(52.1%)과 60대 초반( 52.8%)에서 많았다. 권역별로 강남(52.3%), 혼인별로 미혼(53.0%), 학력별로 고졸(56.1%), 월평균 소득별로 200만원 미만(56.8%)에서 많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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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이용한 일자리 사이트(모바일 어플)에서 가장 큰 불만사항은 '정보 적합성'(31.4%)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신뢰'(27.8%), '서비스 기능'(21.4%) 등의 의견도 있었다.

취업 정보 서비스 선택 시 중요 고려 사항은 '정확성'(58.2%), '다양성'(20.1%), '정보검색 편리성'(13.5%) 등의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서울시 일자리 플랫폼 개발 필요성에 대해선 82.8%가 '찬성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찬성 이유로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 때문'이 24.5%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라 신뢰성이 있음'(13.8%), '정확한 정보 제공'(10.6%) 등의 뒤를 이었다.

반대 이유는 '기존 정보로 충분하다'(30.4%), '세금 낭비'(17.4%), '타 구직사이트와 차이 없음'(10.1%) 등이 있었다.

서울시의 일자리 플랫폼 개발 시 중점 보강사항은 '채용정보 정확성'이 48.9%로 높게 나타났다. '채용정보 다양성'은 38.0%, '정보 검색 편리성'은 11.8%로 집계됐다.

서울시의 일자리 플랫폼이 개발됐을 경우 홍보 방법은 '문자메시지'라는 응답이 3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청 홈페이지 개시'(18.0%), 'SNS'(사회관계망서비스·15.8%), '집으로 배달되는 소식지'(10.8%)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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