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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학동 아파트 상가서 화재…'대응 1단계' 발령(종합)

등록 2019.12.23 21: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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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흡입 4명과 손가락 화상 1명 병원이송

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하고 진화 작업

[서울=뉴시스] 정윤아기자=23일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 56분경 서울 방학동 청구 아파트 상가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TBS트위터 캡쳐)

[서울=뉴시스] 정윤아기자=23일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 56분경 서울 방학동 청구 아파트 상가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TBS트위터 캡쳐)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서울 방학동 아파트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3일 서울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6분께 방학동 청구 아파트 3층짜리 상가 지하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연기를 흡입한 3명과 손가락 화상을 입은 1명을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9시52분 현재 소방당국은 불길은 거의 잡혔지만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계속 유지중이다.

이날 소방당국은 차량 41대, 165명을 동원했다.

한편 서울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도봉구 방학동 734번지 청구 아파트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이 지역을 우회해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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