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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아들 차세찌, 만취운전 앞차 '쾅'…면허취소 수준

등록 2019.12.24 09:34:36수정 2019.12.24 1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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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부암동서 취한 상태로 앞차 충격

혈중알콜농도 0.246%…면허취소 웃돌아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지난해 10월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 팬타지움에서 열린 2018 팀차붐플러스 독일원정대 기자회견에서 차세찌 풋웍크리에이션 팀장이 원정대 일정 및 선수 명단 발표를 하고 있다. 2018.10.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지난해 10월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 팬타지움에서 열린 2018 팀차붐플러스 독일원정대 기자회견에서 차세찌 풋웍크리에이션 팀장이 원정대 일정 및 선수 명단 발표를 하고 있다. 2018.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세찌(33)씨가 면허취소 기준을 웃도는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차씨를 음주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종로구 부암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 가는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로 전해졌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면허가 취소된다.

상대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한 상태"라며 "진단서가 접수되지 않아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씨는 탤런트 한채아(37)씨와 지난해 5월 결혼 후 같은해 11월 딸이 태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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