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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학기부터 전 중학교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시행

등록 2020.01.12 07: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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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 1학기부터 모든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지역문화 이해와 디지털 시민성 함양, 디지털 정보 이해·활용·창조 능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시교육청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시행을 위한 인력풀 구성을 위해 오는 13~15일 부산진구 부산SW교육지원센터에서 부산지역 교육대학원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및 학부모 등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코티칭 강사 양성 연수를 개최한다.

이 연수는 중학교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강사양성 과정으로,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의 개념과 34차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연수생 중 소정의 검증과정을 통과한 인원은 올해 중학교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는 코티칭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코티칭 강사들은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학교별 특색과 상황에 맞는 교육을 지원한다.

권석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부산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코티칭 강사 인력풀을 구성·운영해 학교현장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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