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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 생활 안전사업 본격화…1억6000만원 투입

등록 2020.03.22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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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촌 생활 안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촌 생활 안전사업에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 농촌 노인 안전생활 활동 지원,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농업인 안전·건강관리 교육, 마을 안전생활 환경개선,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조구 보급 등이다.

이 사업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관행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과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농업 현장 안전관리 실천능력 향상 및 재해 감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작업능률 향상 등을 도모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농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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