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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입국 양천구민 코로나19 확진판정…24세 女

등록 2020.03.23 0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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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1동 거주민…지하철, 택시 이용해 귀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0.03.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0.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유럽 등 해외유입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독일에서 입국한 신정1동 주민 A씨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4세 여성으로 21일 독일에서 한국행 직항 아시아나 항공기편으로 입국했다. 이후 21~22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후 격리시설에 체류했다.

22일에는 오후 1시20분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통해 김포공항역-목동역 등을 이용했다. 목동역에서는 택시를 이용해 오후 2시55분 자택에 귀가했고, 저녁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접촉자는 없었다"며 "택시기사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동거인 중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고 자택 및 주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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