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취약계층에 보건용마스크 기부하세요"

등록 2020.03.24 10:34: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월3일까지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모습. (사진=강동구 제공) 2020.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 모습. (사진=강동구 제공) 2020.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개인이 보유한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마스크 공급 문제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구는 자신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양보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4월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강동역, 암사역 등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캠페인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교환해 준다.
 
만약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보건용 마스크가 없다면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에 동참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