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사장 안전 SNS로 실시간 관리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구는 효율적인 공사장 관리를 위해 지난달 SNS 밴드 '소통하는 강서 건축인'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통하는 강서 건축인은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신축공사 시공, 감리자가 가입대상이다. 착공신고를 할 때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공사 관계자의 동의를 얻어 밴드 가입을 안내하고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공사현장에서 사고·재난, 재해 발생 시 상황과 대응 내용이 실시간으로 게시된다. 댓글 등으로 건축 관계자와 구가 정보를 빠르고 쉽게 교환할 수도 있다. 건축공사 관련 법령, 지침 등 개정 사항 공유와 소음, 비산먼지 등 건축 민원 대처에도 활용된다.
구는 6월까지 연면적 1만㎡ 이상인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후 운영 중에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해 7월부터는 연면적 2000㎡~1만㎡ 미만인 중형건축공사장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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