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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백혜련, 선거운동 첫날 자정부터 파출소·지구대 방문

등록 2020.04.02 1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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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혜련(경기 수원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02.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혜련(경기 수원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02.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혜련(경기 수원을·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자정부터 파출소와 지구대, 소방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백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출정식을 갖지 않은 채 거리인사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택했다. 
  
백 후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는 선거출정식이나 악수, 명함 배포하는 행위 등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선거운동은 최소화하고, 조용한 선거캠페인을 할 것"이라며 "주민 건강과 민생을 챙기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혜련(경기 수원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02.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백혜련(경기 수원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2020.04.02.


선거운동 첫 목적지로 호매실 파출소, 당수파출소, 율천파출소, 서호지구대, 고색파출소, 고색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한 백 후보는 "경찰관·소방관분들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새벽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과 처우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을 통과시켜 1일부터 시행됐지만,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며 경찰관·소방관의 처우 개선 의지를 밝혔다.

백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시 장애인테니스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 장애인 맞춤형 복지 확대 등 정책 현안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원칙으로 장애인 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공약을 이미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연금 수급권 확대,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일자리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이라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백 후보는 수원 첨단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조속착공·구운역 신설, 군공항 이전 문제 대안으로 민군통합 국제공항 추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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