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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KTX역세권 명품 자족 신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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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18 1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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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18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현장에서 울산의 관문인 KTX 역세권의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청 제공). 2020.06.18.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가 KTX역세권 일대에 자족 신도시 개발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8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울산형 뉴딜사업의 일환인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X역세권 배후 지역을 산업과 문화, 주거가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 자족 신도시'로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컨벤션센터와 복합환승센터 등과 연계해 서울산에 새로운 도심을 육성하겠다는 뜻이다.
 
사업은 KTX울산역 배후지역인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일원 약 153만㎡에서 시행된다.
 
이곳에 3만2000명이 수용 가능한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자족 가능한 신도시를 만든다.
 
구역면적의 약 28%인 42만㎡에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신성장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한다.
 
유치업종은 연구개발(R&D)과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스마트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위주다.
 
이는 이번에 선정된 울산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하고 있어 관련산업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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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컨벤션센터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벨리와 교육・문화공간, 명품 정주환경 조성해 청년들의 창업공간과 울산 미래 먹거리산업의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8913억원으로, 공공과 민간이 55대 45 비율로 공동 출자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9월 민간투자자인 한화도시개발을 비롯해 울주군, 울산도시공사와 4자간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당초 2022년 11월 예정됐던 착공 시점을 1년 단축시켜 2021년 11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사업은 2025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약 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조6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또한 울산이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변화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 관문인 KTX역 주변을 젊은 층이 모이고, 활력이 넘쳐나는 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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