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네배움터 온라인 강좌 운영
12개 프로그램, 원격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구는 2017년부터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7곳의 동네배움터에서 총 3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원활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강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게 됐다.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총 12개이다. 원격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수업은 종로5·6가동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행복한 감정관리 ▲평생현역 인생이모작 ▲갈등을 너머 소통사회로 ▲종로, 전통문화명인을 만나다 등 4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화동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의 ▲태피스트리 위빙 ▲느리고 깊은 글쓰기 ▲영상으로 그리는 인물 크로키 ▲부동산 경매 ▲풍경 스케치 등 5개 프로그램과 혜화동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의 ▲재미있게 배우는 주제별 한자교실 ▲역사 속 우리 영웅이야기 ▲어린이 청소년 맹자교실 등 3개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e.jongno.go.kr)를 확인하거나 구 교육과(02-2148-1996~8)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종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